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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2023-09-18 16:48:20
관리자 조회수 205

영남대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 파와, 배추가 자라는 밭에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어 있다.

태양광 발전이 농지훼손의 주범이라 불리며, 일부 농민 단체들로 부터 반대하는 분위기속에

실증단지 안에는 수확을 앞둔 대파가 빼꼭히 자란 상태이다.

 

영농형태양광은 다른 나라에서 이미 시행하는 것으로 농지에서 농작물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

하는 방식이다. 

 

식물이 광합성할 수 있는 최대 광량인 광포화점을 초과하는 잉여 태양빛 을 전력 생산에 사용

하는 원리이다.

 

실증단지 규모는 1950m2 (약 590평) 로 구역별로 일반모듈, 수직형모듈,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이 설치되어 모듈별로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곳에 설치된 100kw 급에서 생산된 전력은 지난 1년간 총 130Mw에 달하며, 연간 발전수

익금은 3000만원에 달한다.

 

영농형 태양광 전용 모듈은 일반 태양광 모듈보다 면적이 52% 정도로 작아 모듈 아래의 작

물 광합성량을 늘릴수 있다.  또한 모듈 하단부에 집중되는 빗물을 60% 수준으로 줄여 낙차에

 의한 작물 피해를 덜 수 있다. 

 

영남대 실증결과 작물 수확량은 일반 농지대비 약 80%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영농형 태양광 실증 실험은 전국에 걸쳐  고루 실증 사업을 통하여 검증하였으며,

영남대 실증 발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아 사업성이 이미 검증된 상태이다.

 

농민들 입장에서는 농사지어 얻는 수익보다 발전사업으로 얻는 이익이 더커서 농촌경제

활성화에 최적의 조건으로 여겨진다.  다만 현행 농지법은 농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를 8년 

까지 사용후 원상복구 해야 한다는 점은 영농형태양광 사업에 가장큰 걸림돌로 여겨진다. 

 

영농형 태양광 설치는 농지 훼손의 주범이 아니라 농민들에게 농사를 안정적으로 짖게 하며 

생활의 여유로움과 새로운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자립적 경제 모델이다.